워크데이, UX 개편…로우코드·노코드 기능 추가

컴퓨팅입력 :2022/09/22 09:11    수정: 2022/09/22 09:32

워크데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는 워크데이 익스텐드의 로우코드·노코드(LCNC) 개발 기능과 사용자 경험(UX) 개편을 22일 발표했다.

워크데이 익스텐드를 통해 기업은 IT 인력이나 값비싼 신기술의 도입 없이도 새로운 역량을 실현할 수 있다.

앱 빌더는 웹 기반 통합 개발 환경(IDE)으로 비즈니스 개발자를 위한 비주얼 프리뷰 모드를 지원해, 더 직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앱 빌더에 추가되는 로우코드·노코드(LCNC) 시각화 역량을 통해 개발자는 코딩 없이 드래그앤드롭 유저 인터페이스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워크데이

워크데이 그래프 API는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툴로 워크데이 익스텐드 고객에게 제공된다. 오픈소스 API 쿼리 및 변환 언어인 그래프QL(에 기반한 이 툴을 이용하여 워크데이 API를 찾고 확인하는 전체 API 경험을 간소화하고 복잡성을 낮추며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하는 동시에 반응성과 개발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변화하는 유저의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워크데이는 직원, 관리자, 전문 유저 등 모든 사용자 유형별로 UX를 맞춤화하고 있다.

워크데이 UX 혁신은 인게이지, 에브리웨어, 임파워 등 세 축으로 구성된다.

워크데이 인게이지는 매끄러운 경험을 통해 업무를 수월하게 하는데 집중하는 전략이다. 재설계된 워크데이 투데이 홈페이지가 전체 워크데이 사용자를 위해 운영 시스템에서 제공되며, 여러 디바이스에 걸쳐 개인화된 경험을 지원한다. 워크데이는 앞으로 드래그앤드롭 기능으로 역동적인 홈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각자 홈페이지를 설계 및 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데이 에브리웨어는 직원들이 일하기 원하는 지점에서 워크데이를 제공하는 전략이다. 직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또는 슬랙 등에서 워크데이 러닝의 필수 교육 과정을 조회할 수 있고 관리자는 업무 흐름 내에서 팀원의 교육 과정 등록을 신속하게 승인할 수 있다. 향후 워크데이는 관리자에게 보다 상세한 팀 인사이트를 제공해서 직원 만족도와 성공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데이 는 머신러닝을 통해 초개인화를 추진하는 전략이다. 매니저 인사이트 허브를 통해 팀 관리자는 직원별 스킬을 포함한 포괄적인 팀 정보를 머신러닝 기반의 액션을 취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함께 조회할 수 있고 따라서 직원 몰입도를 높이고 역량 개발을 강화할 수 있다. 워크데이는 앞으로 과거 액션에 기반해 권고사항을 제시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특정 리포트를 일반적으로 조회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해당 리포트를 다운받도록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것이다.

짐 스트래튼 워크데이 CTO는 “워크데이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은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고 전환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고유 과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고도화하도록 도와주는 차세대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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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겔프소 워크데이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워크데이 사용자 경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경험의 간소화와 해당 경험의 인간적 측면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며 “워크데이 사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워크데이 인터랙션이 최대한 쉽도록 설계하며 즉, 모든 유형의 워크데이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업무 흐름에서 이들에게 맞는 개인화된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앱 빌더는 현재 워크데이 익스텐드에 포함되어 제공되고 있다. 앱빌더의 로우코드·노코드 역량과 워크데이 그래프 API는 2023년 상반기 워크데이 익스텐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