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나이지리아 경제 핵심 도시인 라고스 소재 레키 자유무역지구 개발회사(LFZ)와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루와는 앞으로 라고스 자유무역지구, 나이지리아 수출가공지역청(NEPZA)과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업 간 무역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가상자산 특화 구역 설립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라고스 자유무역지구 측은 글루와하고 협력을 통해 LFZ에서 거래되는 물품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토큰화해 NFT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 또한 계획 중이다. 자유무역지구에 있는 기업은 대출을 통해 자산 유동성을 확보하고 회사 운영 자금 또는 사업 확장 비용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 글루와, 블록체인에 신용 기록 저장 '크레딧코인' 2.0 출시2022.07.01
- 코인 예치하면 개발도상국에 투자…이자 4% 추첨 제공2022.05.06
- 글루와, 서울옥션블루와 NFT 프로필 만든다2022.04.01
- NFT 기반 금융상품 나온다2022.03.25
토미와 이도우 레키 자유무역지구 개발회사 전략 책임자는 “경제특구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기대된다”며 “라고스 자유무역지구를 혁신하고 개발해 나이지리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혁신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많이 발전되고 연간 무역 거래량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나이지리아 경제특구 라고스 자유무역지구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웹3 산업 시스템에 맞게 자유무역지구에서 생산되거나 가공된 상품의 디지털화를 통해 자유무역지구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