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서울옥션블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필 사진 형태의 대체불가토큰(NFT)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해나간다고 31일 밝혔다.
글루와는 NFT를 글루와 앱에 프로필로 설정해 놓으면 글루와 투자 상품에 추가 수익을 보장하고, 에어드랍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FT에 특화된 큐레이션 기획 능력을 지닌 서울옥션블루 자회사 엑스엑스블루와도 콘텐츠 제작 및 기술 지원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자회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엑스블루는 예술 작품 분야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제공사로 두나무, 크래프톤, LG전자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NFT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글루와는 서울옥션블루 외에 스택스, 대퍼랩스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NFT와 신용정보를 기반한 금융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NFT 기반 금융상품 나온다2022.03.25
- 글루와,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개발 API 공개2022.03.23
-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 도쿄서 옥외광고2022.03.16
-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 글루와, 빗썸 상장2021.12.23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는 “엑스엑스블루는 글루와와 NFT를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해 콘텐츠 IP 기획 및 기술 분야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NFT 아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옥션블루와 협업은 글루와가 NFT 관련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