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국다이이찌산쿄 ‘엔허투주100㎎’ 허가

항체-약물 복합체로 유방암·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 제공 기대

헬스케어입력 :2022/09/20 17:2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신약인 유방암·위암 치료제 ‘엔허투주100㎎’(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을 허가했다.

엔허투주100㎎은 이전에 HER2 대상 치료를 두 번 이상 받았던 전이성 유방암·위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며, 항체와 약물이 각각 고유의 활성을 나타내는 항체-약물 복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이다. 항체(트라스투주맙)는 HER2 발현 종양을 특이적으로 표적화하며, 약물(데룩스테칸)은 세포 증식 억제와 종양 세포 사멸 유도한다.

엔허투주 모식도(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 제공)

임상에서 전에 두 개 이상의 항 HER2 기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해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에 효능‧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ER2 발현 유방암·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