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상하이 공장 생산량 확대 시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로이터통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부터 11월30일까지 생산 라인 개선을 위한 시험에 착수한다.
앞서 로이터는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서 주당 2만대 이상 모델3, 모델Y 차량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계획을 통해 상하이 공장 하루 생산량을 약 2천200대 수준으로 늘릴 것으로 점쳐진다. 투자 규모는 1억7천만달러(약 2천370억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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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 4천명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연내 상하이 공장 생산능력을 100만대 가까이 제고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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