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메타 부사장과 면담

방통위 디지털플랫폼 이용자보호 정책 소개하고 협조 요청

방송/통신입력 :2022/09/19 17:58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오후 방한한 앤디 오코넬 메타플랫폼 제품정책전략총괄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안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플랫폼의 알고리즘 투명성, 불법정보 유통 방지, 메타버스 등 신규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 등 방통위의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정책을 소개하면서 메타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오코넬 부사장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와 메타버스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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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타는 알고리즘의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하여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국 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의 책임을 독려하기 위하여 안전 행동강령을 마련했다고 설명하였다.

안 부위원장은 메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통위가 추진 중인 온라인상의 불법정보․디지털성범죄 영상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더욱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