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은 끝났다고 선언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미국 CBS의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에 출연해 "코로나19 대유행은 끝났다"며, "여전히 문제가 있지만 우리는 많은 작업을 하고 있다”며 대유행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관련기사
- 주말 코로나19 신규확진 3만4764명...사망 46명2022.09.18
- 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3457명…사망 57명2022.09.17
- 바이든, 7400억달러 규모 인플레 감축법 서명2022.08.17
- 바이든, 520억 달러 규모 美 반도체산업 지원법 서명2022.08.10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주 14일 코로나19을 종식시킬 수 있는 적기에 와 있다며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중국의 대만 침공이 발생할 경우 미군은 대만을 방어할 것이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