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만에 다시 4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감소하고 있지만 60대 이상에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4만3천177명, 해외유입 280명 등 총 4만3천457명으로 집계됐다.
18세 이하 신규 확진자는 8천312명으로 3일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비중은 20%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1천753명(50.4%), 비수도권에서 2만1천424명(49.6%)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5만9천702명(해외유입 6만3천582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5만4천45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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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7명으로 전일 대비 39명 감소했으며, 60세 이상은 422명(88.5%)으로 집계됐다. 신규 입원환자는 234명으로 전날에 비해 12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57명(전일 대비 3명 감소)으로 모두 60세 이상(100.0%) 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천782명(치명률 0.11%)으로 늘었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4만5천262명(수도권 2만3천712명, 비수도권 2만1천550명)으로 9월 1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3만6천7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