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선보인 전기자동차 배차 신청 서비스를 25개 도시로 확장 적용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6일(현지시간) 우버가 전기차 배차 신청 서비스 '컴포트 일렉트릭(Comfort Electric)' 적용 지역을 미국 24개 도시와 캐나다 밴쿠버로 확대했다고 보도했다.
컴포트 일렉트릭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테슬라 모델3, 폴스타 2,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전기차 탑승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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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 확대로 미국 애틀랜타, 오스틴, 볼티모어, 보스턴, 샬롯, 시카고, 코네티컷, 댈러스, 덴버, 휴스턴,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러스, 마이애미, 뉴저지, 뉴욕시 교외, 필라델피아, 포틀랜드, 새크라멘토, 샌 안토니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그리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컴포트 일렉트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우버는 203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배출 가스 제로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