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라인 행사는 23일까지 이어진다.
66개사가 총 500명을 뽑기로 했다. 동진쎄미켐·에코프로비엠·한국콜마 등 중견기업 34개사와 대주기계·인바디·삼화 등 중소기업 20개사,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기관 11곳, IBK기업은행이 인재를 찾고 있다.
코엑스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기업별로 회사를 홍보하고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가 1대 1로 상담한다. 우수 기업 채용 설명회, 이력서 상담 자리도 있다.
온라인에서는 23일까지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직무 능력과 인성 검사, 자기소개서 무료 첨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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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는 기술 확보·수출 확대·경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월드클래스 기업·기관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 13점, 중기부 장관 표창 12점을 수여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월드클래스 기업은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주력 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했다”며 “월드클래스 기업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청년도 좋은 일자리에서 발전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