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업무용 협업툴은 간편해야 한다"

15~17일 열리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서 주력 제품 전시...우수한 편리성 자랑

컴퓨팅입력 :2022/09/17 09:48    수정: 2022/09/19 09:43

에피(effi)가 업무 협업툴 솔루션을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공동관에 선보였다.

에피(effi)가 협업툴 솔루션을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다.(사진=지디넷코리아)

에피는 2014년 설립된 협업툴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스타트업을 위하 버그리포팅 툴 ▲테스트빌드를 위한 앱영상 및 로그 상시 자동녹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테스트빌드 배포를 빠르게 해주는 솔루션 ▲일반 업무 협업툴 등을 공급한다. 이 중 에피는 이달 중순부터 '일반 업무 협업툴'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고, 무료로 공급한다.  

최동규 에피 이사는 "에피의 업무 협업툴은 윈도에 있는 폴더 구조와 동일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대다수 사람들은 협업툴이 있어도 사용방식이 어려워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누구나 손쉽게 협업툴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톡을 업무용 채팅으로 사용하면, 업무 지시가 내려진 후 그 다음 지시가 생기면, 이전 지시가 묻혀버려 찾으려면 힘들다"며 "에피 협업툴은 업무가 완료됐는지 트래킹을 할 수 있어 새로운 업무를 놓칠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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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의 '일반 업무 협업툴'은 폴더형 방식으로 구축해 사용하기 간편한다.(사진=에피 홈페이지 캡처)

에피의 '일반 업무 협업툴'은 폴더형 방식으로 구축해 사용하기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받는 사람과 참조자를 지정해 폴더를 생성할 수 있고, 드래그 하거나 플러스(+) 버튼을 눌러서 이미지·동영상·문서를 올릴 수 있어 간편하다.

생성된 업무별로 상태값 변경이 가능해 진행상황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고, 할당받은 업무와 댓글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경쟁사 협업툴과 달리 이미지, 동영상에도 댓글을 달 수 있다. 또 새로운 업무가 생성되면 바로 파악이 가능하고, 새로 업데이트된 내용과 아직 처리하지 못한 업무들이 구분돼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