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가 비대면 환경에서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한 협업 도구를 선보인다.
최근 깃허브가 팀원 간 프로젝트 계획과 업무관리를 지원하는 협업툴 깃허브 프로젝트의 정식 버전을 공개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정식으로 출시한 깃허브 프로젝트는 테이블 방식으로 UI가 변경됐다.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엑셀 스프레드시트 형식을 기본으로 한다.
태스크의 우선도나 상태, 담당자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정렬하거나, 그룹화하고 작업 내용을 설명하는 필드를 사용자가 정의하고 추가할 수 있다. 기존 UI가 익숙한 사용자를 위해 실시간 전환도 지원한다.
직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태스크 수의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등을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스크를 상태별로 나누어 그래프를 표시하면 프로젝트 전체의 진행 상태를 시계열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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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한 자동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다양한 워크플로와 API를 지원하는 봇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후 깃허브는 여러 태스크 간 의존관계나 상하 관계를 표현하는 기능이나, 태스크를 시계열로 늘어놓는 기능 등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