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정책 연구, 학술활동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올해부터 매년 3억원씩 5년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기금은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정책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고려대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투자 환경 개선 및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각종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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