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매일 10초가량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틱톡 나우(TikTok Now)’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틱톡 나우는 프랑스 인기 앱 ‘비리얼(BeReal)’과 유사한 형태로, 하루 한 번 알람이 울릴 때 내용물을 올려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틱톡 측은 “틱톡 나우는 친구들을 초대한 후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일상을 포착할 수 있게 한다”면서 “매일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사진을 찍으라는 메시지(알림)가 표시되므로,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틱톡 나우는 비리얼처럼 2분 내로 이용자의 일상생활을 편집 기능 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록 한 게 특징점이다. 틱톡 외 인스타그램도 최근 이런 성능이 담긴 ‘IG Candid’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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