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 카메라 '펀 모드' 사용 25억회 돌파

카메라에 스냅의 AR 기술 탑재...독특한 콘텐츠 제작

홈&모바일입력 :2022/09/14 10:23    수정: 2022/09/14 11:23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카메라의 'FUN 모드'가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25억회 이상 사용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FUN 모드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업체 스냅의 AR렌즈 기술을 갤럭시 A시리즈의 기본 카메라에 장착한 기능이다. 

갤럭시A 시리즈 카메라의 'FUN 모드'로 촬영한 사진(사진=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 사용자는 FUN모드를 통해, 기본 카메라 앱에서도 장난스럽고 기발한 렌즈를 적용해 모든 순간을 재미있고 독특한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또 친구와 공유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업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21년에는 인도에서 지역 특화 AR 렌즈를 출시한 후 독일,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른 국가들로 확장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지역 특화 AR 렌즈를 출시했다.

국내는 갤럭시 A53, A33, 갤럭시 퀀텀3(SKT전용), 갤럭시 점프2(KT전용), 갤럭시 버디2(U+전용)에 해당 기능이 탑재돼 있다.

갤럭시 S와 Z시리즈 사용자는 스냅챗 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모델 사용자들은 더 나은 해상도와 '수퍼 나이트', '스무스 줌'과 같은  기능을 활용해 보다 인상적이고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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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경험기획팀장 부사장은 "갤럭시 사용자들은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며 "창의적인 증강 현실 플랫폼 중 하나인 스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벤 슈베린 스냅의 콘텐츠· 파트너십 담당 전무는 "스냅챗의 카메라 키트를 갤럭시 카메라에 접목시키는 것은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증강 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