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을 돕는 새 중장비 카봇 삼총사가 최근 완구로 출시됐다.
이달 말 개봉 예정인 헬로카봇 극장판 네 번째 시리즈 ‘극장판 헬로카봇 : 수상한 마술단의 비밀’(이하 헬로카봇 극장판4)에 등장하는 ‘킹도저’, ‘그린팜’, ‘파워크루저’ 삼총사다.
헬로카봇 극장판4에서 차탄 가족을 따라 여름철 농촌에 나타난 카봇들은 일솜씨는 물론이고 재롱까지 잘 부린다. 이들은 6일 최초 공개된 메인포스터에 나란히 등장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킹도저는 노란색 불도저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불도저 카봇이다. “힘도 최고! 추진력도 최고!”라는 주위의 칭찬처럼 앞뒤 안 가리고 돌진하는 성격이다. 로봇 모드에서 더 멋져 보인다. 큰 타이어를 달고 있는 어깨로부터 뻗어 나온 양 팔 끝에 불도저 삽이 달려 있다. 우람한 팔 덕분에 농촌의 든든한 일꾼으로 거듭난다.
그린팜은 초록색 차량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급수차 카봇이다. 가물은 농촌에 물을 흠뻑 뿌릴 뿐만 아니라 물줄기를 찾아내는 특기를 가졌다. 자신감 가득한 성격으로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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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와 가슴에 강력한 드릴을 장착한 파워크루저도 삼총사에 합류했다. 무엇이든 척척 만드는 힘과 기술을 겸비한 만능재주꾼으로 농촌에 꼭 필요한 일손이다.
헬로카봇 극장판4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지구의 에너지원을 노리는 수상한 외계 마술단이 상대를 잘못 만났다. 그들도 팀워크가 대단하지만 킹도저, 그린팜, 파워크루저를 당해낼 수 없다”면서 “완구는 킹도저 삼총사의 개성을 살려서 제작됐다. 이들의 멋진 모습을 헬로카봇 극장판4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