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11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 6시간 내구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지스피드웨이 6시간 내구경기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최하는 대회다.
레이싱카는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9X8'이다. 앞축 200KW 모터, 뒤축 520KW V6 엔진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낸다. 크기는 길이 4천995mm, 너비 2천mm, 높이 1천145mm고, 무게는 1천30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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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는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가 잡는다. 그는 "9X8는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레이싱카"라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비에 얀소니 푸조 스포츠 기술 감독은 "예측 불가능한 서킷과 날씨가 관건이지만,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