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행사가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애플워치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컨셉 디자이너 이안 젤보와 UI·UX 디자이너 파커 오르톨라니가 작업한 애플워치 프로의 렌더링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은 하루 전 IT매체 91모바일이 공개했던 CAD 기반 렌더링을 기반으로 작업됐다.
이미지에서 완전히 다른 디자인에 더 크고 평평한 디스플레이, 새로운 버튼을 갖춘 애플워치 프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워치 프로는 애플워치4 이후 처음 디자인을 바꿨다. 평면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평평한 모서리 덕분에 일반 애플워치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또, 디지털 용두와 측면 버튼을 위해 새롭게 돌출 모양의 프레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왼쪽에서 측면 버튼과 유사한 물리적 버튼도 생길 전망이다.
새 애플워치 프로의 버튼은 취향에 맞게 사용자가 구성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워치OS 앱을 열어 특정 운동을 시작하거나 시계 화면으로 찾지 않아도 사용자가 지정한 기능을 버튼을 통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49mm,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크기도 1.99인치로 45mm 애플워치의 1.9인치 화면보다 좀 더 커질 예정이다. 또, 새 디자인과 더 큰 화면 외에도 새로운 체온 센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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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프로의 가격은 900~1,000달러로 가장 비싼 애플워치가 될 예정이며, 현재애 플워치 라인업의 맨 위에 있는 애플워치 에디션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에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