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행사가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애플워치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컨셉 디자이너 이안 젤보와 UI·UX 디자이너 파커 오르톨라니가 작업한 애플워치 프로의 렌더링을 보도했다.
![](https://image.zdnet.co.kr/2022/09/07/0243ac9ff5bbb30447ced22cb6f90a9b.jpg)
공개된 렌더링은 하루 전 IT매체 91모바일이 공개했던 CAD 기반 렌더링을 기반으로 작업됐다.
이미지에서 완전히 다른 디자인에 더 크고 평평한 디스플레이, 새로운 버튼을 갖춘 애플워치 프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image.zdnet.co.kr/2022/09/07/226c013f37252158ee3a033b75bb5ffd.jpg)
애플워치 프로는 애플워치4 이후 처음 디자인을 바꿨다. 평면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데, 평평한 모서리 덕분에 일반 애플워치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또, 디지털 용두와 측면 버튼을 위해 새롭게 돌출 모양의 프레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왼쪽에서 측면 버튼과 유사한 물리적 버튼도 생길 전망이다.
새 애플워치 프로의 버튼은 취향에 맞게 사용자가 구성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 워치OS 앱을 열어 특정 운동을 시작하거나 시계 화면으로 찾지 않아도 사용자가 지정한 기능을 버튼을 통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https://image.zdnet.co.kr/2022/09/07/54e91cf9e51ac565fdc62b0ce88e2e83.jpg)
디스플레이 크기는 49mm,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크기도 1.99인치로 45mm 애플워치의 1.9인치 화면보다 좀 더 커질 예정이다. 또, 새 디자인과 더 큰 화면 외에도 새로운 체온 센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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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프로의 가격은 900~1,000달러로 가장 비싼 애플워치가 될 예정이며, 현재애 플워치 라인업의 맨 위에 있는 애플워치 에디션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에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