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정오 기준 태풍 '힌남노'로 유무선 통신과 유료방송 30만5천986회선에 장애가 발생, 이 가운데 약 24만7천91회선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유선방송은 장애 12만80회선 중 10만847회선이 복구됐다. 무선통신은 장애 5천847국소 중 3천486국소, 유료방송은 장애 18만59회선 중 15만2천758회선이 복구됐다.
복구율은 오전 7시 기준 58%에서 84%로 증가했다. 통신사와 유료방송 사업자는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긴급복구조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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