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퓨처(대표 김창수)가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 선정해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 및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금융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은 에임퓨처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처리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인 NPU(신경망처리장치)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주목했다. 특히 창업자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G전자 북미연구소에서 다년간 쌓아온 NPU 기술이 실제로 상품화돼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했다.
에임퓨처는 최근 1년 사이에 세 군데의 팹리스 회사와 NPU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술의 사업성 및 향후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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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퓨처는 엣지 컴퓨팅 시장을 대상으로 머신러닝 가속기 하드웨어인 뉴로모자이크 프로세서와 이를 구동 시키는 소프트웨어인 뉴로모자이크 스튜디오를 공급한다.
회사는 작년에 프리-A 투자유치를 하면서 TIPS에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서울 투자청의 CORE 100에 선정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콜리젼 2022'에 참가해 해외 스타트업 과의 협력 및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