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애정전선 빨간불…"몇 달 지켜보겠다해"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강재준과 함께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 2022.09.05.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이날 김준호는 강재준과 개그맨 김원효가 운영하는 부산 조개구이집을 찾았다. 여기서 김준호는 "오늘 7개국 코미디 정상들 앞에서 미우새 판권을 팔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김준호는 "내가 '미우새' 반장"이라며 해외 진출을 위한 이유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또 김준호는 "그냥 반장으로는 부족하다. 반장 임기가 올해 끝나면 나를 퇴출시키려는 세력들이 있다"며 "근데 내가 비즈니스에 관여해서 미우새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면 지민이랑 결혼해도 여기 계속 남아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진짜 판권을 팔려고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미운 유부남 새끼들(미유새)를 언급했고, 강재준은 귀를 솔깃했다. 강재준은 "제가 빨리 식장 알아볼테니 결혼부터 해라"고 부추겼다.

그러자 김준호는 "근데 최근에 내가 지민이한테 거짓말한 거 때문에 지민이가 민감하다. 그래서 몇 달 동안 지켜보겠다고 했다. 똑바로 사나 안 사나"라며 풀죽은 모습을 보였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