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등록 2만3850대…전년대비 7.8%↑

등록 1위는 7303대 판매한 'BMW'…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 E 250'

카테크입력 :2022/09/05 13:41    수정: 2022/09/05 13:42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한 2만3천85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차 판매는 일부 브랜드 물량 확보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7천303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5천940대, 아우디 2천310대, 쉐보레 1천67대, 폭스바겐 1천43대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 E 250(836대)으로 나타났다. 벤츠 E 350 4매틱(641대), BMW 520i(600대)가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츠 E 250(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국가별로는 유럽 1만9천927대(83.6%), 미국 2천472대(10.4%), 일본 1천451대(6.1%)로 집계됐다.

배기량별로는 2천cc 미만 1만2천895대(54.1%), 2천~3천cc 미만 6천998대(29.3%), 3천~4천cc 미만 1천773대(7.4%), 4천cc 이상 485대(2.0%), 전기차 1천699대(7.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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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2천649대(53.0%)로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 5천664대(23.7%), 디젤 2천859대(12.0%), 전기 1천699대(7.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79대(4.1%)가 뒤를 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4천321대로 60.0%, 법인구매가 9천529대로 40.0%였다. 지역별로는 ▲개인 경기 4천494대(31.4%), 서울 2천985대(20.8%), 부산 875대(6.1%) ▲법인 인천 3천276대(34.4%), 부산 1천714대(18.0%), 대구 1천272대(13.3%)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