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화, 전통주 '선물하기' 기능 출시

이름·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선물 보내기 가능

인터넷입력 :2022/09/05 11:05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가 온라인 쇼핑몰 ‘담화마켓’에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상대방 주소를 알지 못해도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받는 이가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 배송이 시작된다.

술담화가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한 배경에는 자사 쇼핑몰에서 선물로 보이는 구매가 증가한 데 있다. 2022년과 2021년 상반기를 비교했을 때 구매자와 수령인 정보가 다른 주문 비율이 17.98%에서 20.21%로 약 2.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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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화 선물하기

‘선물하기’에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 기능도 담았다. 또 회사는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반영해 한 상품을 동시에 여러 명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능적 편리함을 더했다.

술담화 이재욱 대표는 “지난 31일 술담화 설립 4주년을 맞이했다. 4년간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전통주 경험을 위해서 선물하기 기능이 필요하다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통주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불편함 없이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