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화, 추석에 마시기 좋은 전통주 4종 추천

우리술 오늘 약주·신선주 약주 등 꼽혀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가 1일 추석에 마시기 좋은 전통주 4종을 소개했다.

술담화가 추천한 추석 전통주는 ▲우리술 오늘 약주 ▲신선주 약주 16% ▲한주 25% ▲오미로제 연이다.

술담화는 "예로부터 추석이나 설날 같은 대명절에는 집안에서 직접 빚은 술(가양주)을 차례상에 올리곤 했다"며 "오늘전주가양주의 '우리술 오늘 약주'는 가양주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옛 고문헌 술의 레시피를 사용해 현대적으로 복원한 술로, 진득한 단맛을 갖고 있어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 다과류와 함께 온 가족과 한 잔씩 나눠 마시기 좋은 술"이라고 설명했다.

술담화 추석 박스

술담화가 추천한 신선의 ‘신선주 약주 16%’는 생지황, 인삼, 당귀, 구기자 등 생약재 12가지를 넣어 100일 이상 발효한다. 약재의 향보단 구수한 풍미와 새콤한 맛이 있어 산적 꼬치, 육전, 동태전 등 기름진 추석 음식과 함께 할 때 느끼하지 않게 입맛을 돋워준다.

또 회사는 "과거에는 차례용 술로 청주를 사용했다면 최근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소주의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주 양조의 ‘한주 25%’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으로 추석 차례용 술로 제격이다. 첨가물 없는 100% 쌀 증류식 소주로 소고기뭇국, 갈비찜 등 차례용 음식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술은 지난해 12월 술담화의 증류주 담화박스를 통해 700명의 고객에게 소개되기도 했다.

마지막 추천 제품은 오미나라의 ‘오미로제 연’이다. 술담화의 과거 추석 기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명절에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미로제 연은 경북 문경시의 무농약 오미자 100%로 만든 전 세계 유일한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으로, 천연 탄산과 함께 새콤한 맛이 잘 녹아 있어 굴비구이, 동태전 등 명절 음식과 좋은 궁합을 보인다.

이재욱 술담화 대표는 “술담화의 소믈리에들은 전통주와 어떤 음식이 잘 어울릴지 매번 고민한다"며 “술담화가 추천하는 전통주와 명절 음식을 즐기며 더욱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