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국내 공장 1만7천여 곳 DB 구축

"국내 1천 평 이상 국내 공장 딥 앤 유니크 데이터 확보”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9/01 08:23

알스퀘어가 우리나라 소재 공장 1만7천여 곳의 정보 수집을 완료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는 최근 국내 연면적 3300㎡(1천평) 이상 공장 1만7천여 곳의 데이터베이스(DB)를 수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전국 1천평 이상 공장 2만1천442개(올해 7월 말 기준)의 80% 수준이다.

알스퀘어가 직접 발로 뛰며 확보한 공장 DB에는 위치와 용도, 완공연도, 연면적, 동 수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정부 데이터에는 없는 소유주 및 입주사 정보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중요 정보가 담겼다.

알스퀘어가 국내 연면적 3300㎡(1000평) 이상 공장1만7000여개의 DB수집을 완료했다

알스퀘어는 수집된 공장 DB를 임대차 중개와 데이터 애널리틱스 사업에 활용한다. 특히 공장 정보를 토대로 용도 변경 가능 여부를 판단, 물류창고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이용균 대표는 "수개월에 걸쳐 우리가 직접 조사, 생산한 딥(deep) & 유니크(unique) 데이터를 활용해 애널리틱스와 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건물·토지 매입·매각 컨설팅 등으로 연계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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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는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업무 상업시설, 물류센터 등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건물 16만개의 DB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도권 중·소규모 물류센터 전수조사를 통해 국내 물류센터 1만2천여 곳의 DB를 확보했다.

베트남 전국 운영 공단(300여 개)과 개발 및 분양 예정 공단(200여 개) 등 공단 및 공장 정보 수집을 완료했으며, 호찌민,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10대 지역 상업용 부동산 건물 5만개의 DB를 보유,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