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택시, 예약 서비스 확대 개편

목적지 변경·불러주기 등 추가 선택 기능 제공

인터넷입력 :2022/08/31 09:35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예약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공항 예약, 골프 예약, 시간 대절 등으로 구분된 예약 서비스가 공항 예약은 ‘편도 예약’으로, 골프 예약과 시간 대절은 ‘대절 예약’으로 각각 변경됐다. 목적지가 공항이 아니더라도, 구간 거리 제한 없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가능 시간 역시 기존 3시간 전에서 30분 전으로 앞당겨졌다. ▲경유지 추가 ▲목적지 변경 ▲중도 하차 등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사진=진모빌리티)

또 ‘불러주기’ 기능 접근성과 앱 서비스 가독성, 편의성을 높이고자 앱 사용자경험·인터페이스(UX·UI) 환경을 개선했다.

금액의 경우 기존엔 예약과 동시 결제 됐으나, 개편 이후 차량 배정이 완료된 시점에 결제되며 예약 서비스별 정액요금제에서 거리와 시간에 따른 사전확정요금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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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진모빌리티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내맘대로 계획대로 아이.엠 예약 서비스 OPEN’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탑승 완료 시 6천원 쿠폰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