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방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때까지 금리인상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당분간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때까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인상과 같이 당분간 제한적인 정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과거 역사적으로 조기에 완화되는 정책은 실패를 갖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연준의 가장 시급한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라며 "현재 수요가 공급을 추월해 (마이너스) 실질금리를 제로 이상으로 올려야 하며, 이를 위해 제약적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 도달하지 않았고 갈 길이 많이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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