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시리즈 공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폰14의 색상과 주요 사양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Lanzuk)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4의 색상 및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란즈크는 중국 제조사와 미국 개발자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14 표준 모델의 경우 핑크 컬러가 없어지고 퍼플, 그린, 블루, 스타라이트, 레드, 미드나이트 색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14 프로 모델은 시에라 블루 색상이 없어지고 다크퍼플, 실버, 골드, 그라파이트, 그린 색상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개발자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4에 티타늄 소재의 시제품을 테스트했으나, 높은 비용과 제조 공정이슈로 채택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이폰14 시리즈의 저장공간은 전작과 동일한 128GB부터 시작하며 2TB는 없을 것이며, 처음으로 30W 유선 고속지원을 지원하고, 맥세이프의 자력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A16칩의 경우 발열 관리가 향상돼 성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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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이폰14 프로 양산모델을 본 개발자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의 펀치홀 디스플레이는 처음 보면 이상하지만 노치보다는 낫다고 밝힌 개발자가 다수라고 그는 설명했다.
애플은 다음 달 7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애플워치8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