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초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14 프로에 새롭게 30W 고속 충전 기능이 지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듀안루이의 트위터(@duanrui1205)를 인용해 아이폰14 프로의 30W 충전 가능성을 보도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한 충전기 브랜드가 새로운 충전기 신제품을 언론에 보내기 시작했고, 아이폰14 시리즈 체험 영상서 광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이 내년 아이폰15부터 USB-C 포트로 변경할 계획이기 때문에 "충전기 제조사에서 제공한 케이블은 여전히 라이트닝 인터페이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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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30W 충전 지원 전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애플이 올해 30W를 지원하고, 새로운 폼 팩터 디자인을 갖춘 다음 질화갈륨(GaN) 충전기를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이 제일 처음 도입한 GaN 충전기는 작년에 출시된 16인치 맥북 프로용 140W USB-C 충전기다. GaN 기술은 실리콘 기반 충전기보다 더 작고 더 가벼우며 전력 효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