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의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흥행성을 검증한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PC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디스테라의 4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한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Playtest'에서 '접근 권한 요청'을 누르면 즉시 접속할 수 있으며, 지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권한이 부여된다.
리얼리티매직 개발 중인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을 둘러싼 갈등이 주제인 멀티플레이 생존 일인칭슈팅(FPS) 게임이다.
디스테라 개발팀은 그간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지역과 무기, 여성 캐릭터 추가 ▲글로벌 랭킹을 포함한 신규 시스템 도입 ▲초보자 정착을 돕는 편의성 개선 ▲서버 안정화 등 다방면에 걸쳐 업데이트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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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가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복합장르의 게임이지만, 누구나 빠르게 몰입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까지 총 4회에 걸친 글로벌 베타 테스트로 새로운 HUD 도입은 물론, 타격 반응, 사운드, 이펙트, 애니메이션, NPC 행동 등 FPS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고 알려졌다.
리얼리티매직 관계자는 “많은 시나리오와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고, 이를 모두 구현하여 궁극적으로는 생존 FPS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계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