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분기 매출 15억4천만 달러...전년比 21.9%↑

컴퓨팅입력 :2022/08/30 17:10

워크데이는 2023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3 회계년도 2분기 총 매출은 15억4천만 달러로 전년 21.9%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3억7천만 달러로 22.8%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영업 이익은 3억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억1천440만 달러였으며,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7월 31일 기준 62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워크데이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겸 대표이사는 "우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크고, 이것은 기업이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사와 재무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놀라운 우리의 직원들과 고객 서비스 및 혁신에 대한 그들의 지속적 혁신 덕분에 우리는 글로벌 고객 커뮤니티에 꾸준히 가치를 제공하고, 우리 앞에 놓인 막대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차노 페르난데즈 워크데이 공동 CEO는 "고객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이들이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데 집중하는 우리의 전략이 지속적인 모멘텀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핵심 산업과 전 세계의 다양한 기회에 투자할 것이며 기존 고객 및 파트너 생태계에서 입지를 넓혀 갈 것이다"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연방 정부 위험 및 인증 관리 프로그램(FedRAMP) 인증에서 보통(Moderate) 보안 임팩트 레벨을 공인받고 미국 연방 정부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서비스 중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ERP 부문에서 비전의 완결성 및 실행 능력 기준으로 리더 부문에 선정됐다. 또한 하워드대학교 총장인 웨인 A.I. 프레데릭 박사가 독립 이사로 이사회에 선임됐다.

워크데이는 인종 평등과 근로자의 기회 및 이동성을 장려하는 주요 성과 지표 공시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을 나열하는 저스트 캐피탈의 2022 근로자 평등 및 이동성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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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라슨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내면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건실한 성장을 이뤘으며 크고 작은 많은 기업이 점점 이런 불확실한 시기에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유연하고 현대적인 인사 및 재무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2023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55억3천7백만~55억5천7백만 달러로 유지하고, 3분기 구독 매출은 21% 성장한 14억1천8백만~14억2천만 달러로 예상한다”며 “2023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은 우리 모델의 확장성과 장기적 마진 확대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반영해서 19.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