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추석 명절 비상근무 돌입

내달 15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 특별배송기간 지정

인터넷입력 :2022/08/30 09:13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명절 특별배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회사는 추석 기간 배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끔, 기업 고객과 배송 가능한 요일·시간을 사전 조율하고 지역 상점의 경우 추석 배송 일정을 지점, 지역별로 공지했다.

(사진=메쉬코리아)

또 추석 명절 기간 집중되는 전담, 새벽배송 등 주요 기업 고객의 물류 지원을 위해 평소 대비 70% 이상 4륜 차량을 확보하고 24시간 가동 체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부릉 라이더들의 이륜차 가동률을 높여 추석 기간 생필품, 선물세트 등 퀵커머스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다. 특히 이륜차 고장, 사고 접수와 수리 지원을 위한 대응체제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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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물류시설 안전 관리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접협회와 함께 합동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각 시설 담당자들로 구성된 특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600여개 기업 고객과 12만개 이상 지역 상점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추석 기간 배송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