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소프트, 말레이시아 UiTM에 CDC 솔루션 구축

컴퓨팅입력 :2022/08/29 09:36

실크로드소프트(대표 윤정일)는 말레이시아 공립대학교인 UiTM의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술을 이용한 DB 구축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변경데이터복제(CDC) 제품으로 해외 대학교의 종합정보시스템 운영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오라클12c R2를 티베로 6로 동기화하는데 채택된 사례다.

이 사업은 기존 오라클 RAC로 이중화 운영 중이던 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DBMS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스탠바이 DBMS 구축’을 목표로 한다. CDC를 활용해 스탠바이 환경의 DB를 이기종DBMS로 운영하게 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기종 DBMS 간의 안정적인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가 사업 성공의 필수적인 요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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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UiTM DBMS 구성도

기존 운영 서버에서 동작하던 오라클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 시 실시간으로 동기화된 이기종 DBMS에서 운영을 실현해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비용절감까지 달성해야 했다. 오라클 운영 DBMS 데이터를 티베로로 이관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하게 해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실크로드소프트사 윤정일 대표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오픈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국산 시스템 SW의 경쟁력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전환 도입 과정에서 테스트 후 높은 만족도를 직접 확인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