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한결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협약

간편 결제 인프라 ‘제로페이’ 보급 확대 방안 모색

인터넷입력 :2022/08/29 08:45    수정: 2022/08/29 08:48

바로고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로고와 한결원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 편의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자는 사업 방향에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제로페이’ 등 디지털 인프라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한결원은 소상공인 비용부담을 덜어내고자, 0%대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춘 결제망 제로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2018년 출시 후 전국 약 140만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바로고가 개발하고 있는 포스 솔루션 출시와 함께 향후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바로고 포스 솔루션은 결제, 상품 관리 기능과 식자재 발주, 방역·방제 등 서비스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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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효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상무, 김희종 바로고 최고사업책임자.

상점 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리는 한결원과 뜻을 함께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바로고 인프라를 통해 제로페이가 활성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