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비트 노 리미트’ 콘서트, 26일 장천홀서 개최

버즈비트 개발자 바하칸 마토시안 방한…젊은 지휘자 5인과의 합동 공연 눈길

헬스케어입력 :2022/08/26 09:20

버즈비트 노 리미트 콘서트(Buzzbeat No Limit Concert)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휴먼인스트루먼트가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젊은 지휘자 5인의 합동공연을 비롯해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테너 김현수 ▲소프라노 서예은 ▲무용 강보미·김다솔·이나래 등이 참여한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시설인 노인 요양 시설인 새빛요한의 집에 기부된다.

공연에서는 김산·박서연·소현진·유건우·유혁 등 5명의 지휘자가 돌아가며 각자 맡은 작품을 지휘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부터 국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휘자 진솔도 지휘 지도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지금 아니면 언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휘 인지장치 ‘버즈비트’를 통해 장애 예술 활동의 가능성을 넓히고 평등한 예술 창작 환경을 조성을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젝트 ‘지금 아니면 언제?’는 워크숍과 교육·실연·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각장애 연주자를 위한 지휘 워크숍, 청각장애 무용수를 위한 즉흥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젝트 ‘지금 아니면 언제?’는 음악과 무용 분야 총 41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음악 분야에서는 ‘버즈비트 노 리미트 콘서트’에서 직접 지휘하게 되는 5명 및 워크숍 참관인 6명이  참여했다. 무용 분야에서는 시각장애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를 청각장애 무용수 3명과 워크숍 참관인 1명이 참여했다. 연주자는 총 21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시각장애인이다.

또한 지휘 인지장치 ‘버즈비트’를 개발한 영국 휴먼인스트루먼트(Human Instruments)의 대표 바하칸 마토시안(Vahakn Matossian)도 워크숍과 공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로젝트를 기획한 도미넌트 에이전시는 곧 국악을 연주하는 시각장애 연주자를 위한 지휘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지난해 진행했던 공연 ‘병사 이야기’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