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헬스 전략센터’ 26일 개소

서울 중구 소재 바이오헬스 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목적

헬스케어입력 :2022/08/25 15:0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6일 서울 중구에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를 개소했다.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는 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결해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정보를 지역에 공급하고 의료기관 및 임상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진흥원은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를 6개 지역에 설치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와 연계해 개방형실험실 병원, 사업화 전문기관과 지역센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장을 정례적으로 마련해 협력회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역센터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 등이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또 진흥원은 지역 소재 창업기업이 겪는 자금조달이나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문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의료인과의 만남으로 서비스나 제품 상용화 전략 등에 있어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기술사업화 협력그룹을 운영, 유기적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확산해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및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행 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장은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에 있어 수도권과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라며 “정부가 투자한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하고 혁신 주체 간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산업 창업,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이를 통한 매출과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