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포켓몬과 협력해 피카츄를 주제로 한 콘셉트 카를 선보였다.
23일(현지시간)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미니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행사에서 피카츄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 차량은 지난 7월 공개한 콘셉트카 에이스맨을 활용했다.
피카츄 콘셉트 카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 내부에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탑승자는 평평한 벽을 찾은 뒤 차량을 주차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기 대신 외부 프로젝트 등을 연결하면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콘셉트 카에는 '포켓몬 모드'도 탑재됐다. 차량이 켜지면서 피카츄가 차량 메인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번개가 나타나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질러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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