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기업들이 새로운 공급망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성 유지, 고객경험(CX)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고 23일 발표했다.
또한 제품 위치추적과 일련번호 부여가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약속, 외부 규제 요구 및 브랜드 평판이 공급망 추적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어느 정도 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위치추적 기능 개선을 통한 브랜드 로열티 증대 및 ROI 생성’을 주제로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들은 공급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높은 관심(62%)을 보였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책을 수립하거나 개선(59%)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위치추적과 일련번호 부여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책을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 기반해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위치추적 기능’을 고객경험 분야에 지속가능성과 가시성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주목했다. 실제로 응답사의 83%는 자사 제품에 대한 위치추적 기능과 일련번호 부여가 시장경쟁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우회시장을 통한 가짜제품 불법유통 문제는 응답사의 89%가 꼽은 대표적인 난제였다. 아태지역 기업들은 가짜 제품으로 인한 손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데, 응답사의 70%가 매년 11~60%의 매출 손실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기업에서 54%, 북미기업에서 44%로 답한 것과 비교된다.
이를 해결하고자 일련번호 부여에 투자한 기업들은 사업 확장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사의 45%는 일련번호 부여를 통해 직접적으로 매출이 31% 넘게 늘었다고 답했다.
응답사들이 꼽은 기업의 성공 요소로는 ▲공급망에 존재하는 제품의 전체 상황을 시현하는 것(79%) ▲정품으로 신속 정품으로 신속하게 리콜하는 역량(78%) ▲제품 관리 및 개선을 통한 브랜드 로열티 향상(77%)을 꼽았다.
공급망 의사결정자의 57%는 공급망 내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정책을 이미 채택했거나 확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규제준수가 공급망 운영에 필요한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고, 지속가능성 및 고객경험에 관련된 요구사항들이 변화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맷 포든왈트 부사장 겸 시스템∙솔루션 담당 매니저는“이번 조사를 통해 위치추적 기능이 다른 중요사항 외에도 브랜드 로열티를 향상시키고 공급망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핵심 시장에서 가짜 제품의 피해를 줄여준다는 사실을 기업들이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공급망 관련 제품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디지털화 및 추적성 플랫폼 기업 ‘케즐러’의 클라우드 기반 위치추적 기술과 결합하여 고객사들이 자재부품 공급사, 제조, 물류 부서와 소비자들을 하나의 실시간 위치추적 플랫폼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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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케즐러는 전세계 최대의 유제품 회사 중 하나인 프라이스랜드캄피나 (FrieslandCampina)와 같은 고객사에 위치추적 솔루션을 이미 공급한바 있다.
연구조사 보고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의뢰로 포레스터 컨설팅이 실시하였으며 보고서는 로크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