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NFT 거래 플랫폼 기업 '슈퍼레어'·'플러디'와 MOU 체결

NFT 사용자 경험 확대

홈&모바일입력 :2022/08/23 10:07

넷기어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 기업 '슈퍼레어', '플러디'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NFT 사용자 경험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레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디지털 NFT 아트를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3억 달러(4천억원) 이상 NFT 작품이 거래됐다. 

넷기어는 슈퍼레어와 협력해 자사 뮤럴 디지털 캔버스에서 NFT 작품을 재생하기 위한 로열티·라이선스 모델을 개척하고, 아티스트가 추가 수익원을 창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예술 작품, 사진 스트리밍 라이브러리인 뮤럴 플랫폼에서 선별된 슈퍼레어 컬렉션 전시를 지원한다.

넷기어가 NFT 거래 플랫폼 기업 슈퍼레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넷기어)

플러디는 인기 연예인 관련 한정판 NFT를 제작 및 판매하는 비윙스(BeWings) 플랫폼을 운영한다.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NFT, EMK뮤지컬 '프리다' NFT 등이 대표 상품이다.

넷기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DAO(탈중앙화조직)에 참여해 혁신적인 디지털 아트 모델을 개척하고, 분권화는 물론 아티스트 권한 부여, 커뮤티 구축도 할 수 있다.

관련기사

넷기어가 인기 연예인 관련 NFT 거래 플랫폼 비윙스를 운영하는 플러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비윙스의 JTBC서른아홉 arty kona작가NFT. (사진=넷기어)

추동호 넷기어 마케팅 부장은 "고퀄러티의] NFT 작품을 구매하고 소장하려는 애호가들에게 가상의 공간에서 소유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프리미엄 뮤럴 디지털 액자를 통해 생생한 이미지와 디테일한 디지털 작품의 감상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경험을 한층 만족시켜 작품은 물론 뮤럴 디지털 액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기어는 대표 제품 '뮤럴 디지털 액자'에 전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54 곳의 3만 여점 명화를 구현하고 있다. 뮤럴 디지털 액자는 넷기어만의 트루 아트(True Art) 기술과 빛 반사를 최소화한 안티-글레어 기술을 적용해 어느 위치에서나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