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사회적기업 플리와 함께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자발적 기부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플리는 꽃과 관련한 기부·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현대차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플리에 기부금을 전달, 화훼를 구입하고 본사 내 플라워 마켓을 운영했다. 플라워 마켓에는 화훼농가와 농부를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대차 임직원은 플로리스트들이 소개하는 제철 꽃과 식물을 구경하며 자발적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꽃 구입에 쓰인 기부금뿐 아니라 임직원이 기부한 1천400만원에 회사 추가 기부를 더해 총 7천600만원을 플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복지기관에서 원예수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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