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사회적기업 플리와 함께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자발적 기부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플리는 꽃과 관련한 기부·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https://image.zdnet.co.kr/2022/08/21/d6c63b4051bdcf132ec5609cd427b67d.jpg)
현대차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플리에 기부금을 전달, 화훼를 구입하고 본사 내 플라워 마켓을 운영했다. 플라워 마켓에는 화훼농가와 농부를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대차 임직원은 플로리스트들이 소개하는 제철 꽃과 식물을 구경하며 자발적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꽃 구입에 쓰인 기부금뿐 아니라 임직원이 기부한 1천400만원에 회사 추가 기부를 더해 총 7천600만원을 플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복지기관에서 원예수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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