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9일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로부터 ‘올해의 전기차’로 뽑혔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를 3주 동안 평가했다. ▲차량 가치 ▲주행 시험 ▲신기술 ▲주행 즐거움 등을 점수로 매겼다.
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5의 주행 성능, 항속 거리, 충전 속도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호세 무뇨즈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아이오닉5는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아이오닉6과 아이오닉7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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