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가정 수해차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로 차 피해를 입어 이동·생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아는 장애인 가정 소득, 장애유형·정도, 보유차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여 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리비 또는 핸드 컨트롤러 구매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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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명의 차 침수·파손 피해를 입은 장애인이라면 보유차 제조사 상관없이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 내 장애인 가정 수해차 정비 항목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0월 1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정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취약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