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이미 발송한 아이메시지를 편집하거나 회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제품 행사때 공개할 예정인 iOS16에 이미 발송한 아이메시지를 수정하거나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발송한 메시지를 편집하거나 회수하기 위해서는 발신자와 수신자 기기 모두 iOS16 소프트웨어를 탑재해야 한다. iOS16 적용 대상은 2017년 이후에 출시된 아이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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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는 보낸 메시지를 길게 누른 후, '편집'을 선택해 메시지를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다. 수신자에게는 발신자가 텍스트를 수정했다는 알람이 뜨지만, 원본은 볼 수 없게 된다.
보낸 메시지를 취소하고 싶을 때에도 메시지를 길게 누른 후 '전송 취소'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수신자가 iOS16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메시지가 회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