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0.5%p ~ 0.8%p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적용되며,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품이 대상이다.
금리 인상으로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3.55%, 정기적금은 최대 연 3.50%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시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3.65%, 정기적금은 연 최대 3.60%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 상승으로 인해 수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금리 인상을 통해 수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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