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16일 안드로이드 태블릿 '탭 M10 플러스 3세대'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61인치 2K(2000×1200 화소)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80 프로세서,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공간을 갖췄다. 내장 배터리 용량은 7700mAh이며 완전 충전해 실외에서 최대 12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화면 네 곳에 1개씩 총 4개 쿼드 스피커를 내장했고 돌비 애트모스 음장 기술을 지원한다. 읽기 모드 전환시 화면을 흑백으로 변경해 전자책이나 학습 자료를 읽을 때 편리하다.
구글이 만든 태블릿 전용 어린이 교육 플랫폼인 '구글 키즈 스페이스', OTT 서비스의 다양한 영상을 개인 취향에 맞게 보여주는 '구글 엔터테인먼트'를 탑재했다.
필요에 따라 최대 4천96단계로 필압을 인식하는 '레노버 프리시전 펜2', 제품을 보호하고 적절한 각도로 세워서 쓸 수 있는 전용 폴리오 케이스 등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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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스톰 그레이와 프로스트 블루 2종류이며 패키지에 태블릿과 USB-C 케이블, 10W 충전기와 간이 설명서가 포함된다. 무상보증기간은 1년이며 우발적 손상시 1회 무상 수리가 가능한 ADP(파손보증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버전이 27만 5천원, 셀룰러 버전이 39만 1천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