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멀티플랫폼 MMORPG 쓰론앤리버티(TL)을 오는 2023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사내 직원 3천 명이 참가하는 TL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글로벌 이용자에게 TL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TL에 적용 예정인 수익모델(BM)에 대해서는 이용자 격차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플레이투윈 형태의 BM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구권 게임 이용자도 부분유료화 모델을 수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게임 개발 기간과 비용이 증가하는만큼 해외 게임사도 엔씨소프트처럼 라이브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 이윤 창출이 중요한 차별점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TL 이외에도 개발 중인 게임의 출시 계획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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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수집형 RPG 블레이드앤소울S, 액션 배틀로얄 게임 프로젝트R을 포함한 모바일게임 4종을 2023년 내 글로벌 출시한다.
또한 2024년에 PC와 콘솔 프로젝트를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더욱 두껍고 다채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