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230억...전년比 9%↑

매출 6293억, 당기순이익 1187억...북미-유럽 매출 전년比 64% 증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08/12 08:30    수정: 2022/08/12 08:5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분기 매출 6천2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1천230억 원, 당기순이익은 1천18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 26% 늘어났다. 

엔씨소프트 로고.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4천8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아시아 매출은 1천446억 원, 북미·유럽 매출은 399억을 올렸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 늘어났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4천752억 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게임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2천236억 원, 리니지M 1천412억 원, 리니지2M 962억 원, 블레이드앤소울2는 14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관련기사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7억 원, 리니지2 226억 원, 아이온 142억원, 블레이드앤소울 61억 원, 길드워2 272억 원이다.

리니지M은 5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길드워2는 올해 2월 출시한 세 번째 확장팩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는 등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