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자회사 빗썸메타가 자체 대체불가토큰(NFT) IP 브랜드 ‘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모 클럽은 일종의 NFT 레이블이다. 빗썸메타가 직접 만든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각종 NFT 프로젝트를 하나로 엮은 개념이다. 네모 클럽은 다양한 프로필 사진(PFP)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NFT 홀더들이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빗썸메타는 네모 생태계의 첫 번째 NFT ‘네모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세계관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네모 제네시스 홀더들은 향후 진행될 다양한 NFT 프로젝트와 네모 월드 플랫폼 관련 혜택들을 먼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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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네모 클럽을 사전 공개한 빗썸메타는 오는 25일 NFT 런치패드 ‘네모 마켓’ 알파 버전 서비스 출시를 통해 자체 IP NFT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빗썸메타 관계자는 “오늘 공개된 네모클럽이 일종의 NFT 레이블이라면, 네모 제네시스 NFT는 향후 조성될 네모 생태계의 핵심 콘텐츠”라며 “빗썸메타가 준비하는 네모 클럽과 NFT 콘텐츠들은 가상현실의 메타버스인 네모 월드로 접속하는 게이트웨이가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