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 범위를 기존 PC 기반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포함하는 멀티 플랫폼 환경으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위해 지난 2013년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이후 차세대 전자문서중계 서비스가 가능한 신규 설비를 갖추고 정부 심사를 완료했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타인을 위한 전자 문서를 유통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지정을 받는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의 개인 위주 전자문서중계 시장을 넘어, 기업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기반의 전자문서중계 플랫폼인 '위하고 전자문서'를 선보인다. 기존 PC 기반 샵메일(#메일)로 한정됐던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 등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한 전자문서 통합 송·수신 서비스이다. 간단한 본인인증만 하면 PC 및 모바일을 통해 각종 전자문서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다중 플랫폼 발송이 가능하고, 개인 및 기업 모두에게 발송할 수 있다. 공인전자문서보관센터를 활용해 원본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확장 서비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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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하고(NAHAGO)에서도 기업 재직자를 위한 통합 전자문서 서비스 제공한다. 나하고는 임금(급여)명세서 교부, 근무시간·급여관리, 출퇴근 관리 기능 등 회사 생활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직장인용 앱이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더존비즈온의 전자문서 서비스는 국가공인 전자문서유통사업자와 국가공인 전자문서보관센터 지위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위하고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과 나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직자에게 필요한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문서 서비스 보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