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와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혈액암 치료인 '카티(CAT-T)항암약물치료'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를 기반으로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시킨 '카티(CAR-T)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치료다.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는 연간 1회, 최대 5천만 원을 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KB손해보험은 뇌혈관이나 심장 질환의 중증질환 산정특례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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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뇌혈관과 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최초 진단비 지급 후 보장이 소멸되었으나, 이 보장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연간 1회 반복 지급이 가능해,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치료에 대한 보장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